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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하반기 신차 3종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 2종, 랜드로버 1종 등 3종의 신차를 내놓고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갖춘다. 재규어가 오는 8월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F-TYPE을 국내에 출시하고, 10월에 고성능 스포츠세단 XFR의 상위 모델인 XFR-S을 선보인다.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가장 스포티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연말쯤 출시할 계획이다.
서울모터쇼에서 데뷔한 F-TYPE은 재규어 신형 3.0리터 V6 수퍼차저 및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총 3가지 세부 라인업이 동시에 출시된다. 출시 전임에도 사전 계약 단계에서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된 상태다. 라인업별 세부 모델도 기존 19개에서 총 23개로 확장된다.
늘어나는 신차 수요에 대비해 분당과 원주 등에 새로운 전시장도 오픈한다.
서비스 센터는 규모 확대로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100% 알루미늄 차체 구조를 적용한 차량의 수요 확대에 대비해 알루미늄 전용 작업부스 같은 최첨단 설비를 확대한다.
서비스 및 영업 인력에 대한 충원과 교육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대학들과 연계해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 및 정비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오고 있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앞으로도 성장하려면 고객 만족은 필수 요소”라며 “제품과 서비스 양쪽에서 최고의 고객 만족도를 주는 브랜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수입차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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