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수도권 미분양 할인 "기본이 '억'이네" 건설사 "稅혜택 종료전에 털자"… 10∼15% 깎아줘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미분양 할인 기본이 '억'이네.' 양도세 감면 등 정부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얼마 남지 않으면서 수도권 미분양 물량을 보유한 건설사들의 판촉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분양 중인 각 건설사들이 아파트ㆍ주상복합ㆍ오피스텔 등의 분양가를 수억원씩 낮춰 막바지 미분양 털기에 나서는 분위기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강서 그랜드 아이파크' 159가구 중 50가구를 10~15% 할인된 분양가에 판매하고 있다. 139~224㎡형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주택형별로 일부 미분양이 남아 있다. 가장 할인율이 큰 224㎡형의 경우 초기 분양가가 15억7,000만원이었으나 지금은 2억5,000만원이나 낮춘 13억2,000만원에 분양 중이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역세권으로 인근 시세를 주도할 고급 주상복합이라는 것이 시행사 측의 설명이다. 성지건설도 서울 여의도동 오피스텔 '여의도 파크센터' 246실 중 회사 보유분 일부의 분양가를 대폭 낮추는 한편 계약금 1억원 정액제도 적용했다. 지하 5층~지상 34층 규모 2개 동에 주거시설과 호텔로 구성된 '주호복합'형 오피스텔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역세권이다. 동부건설도 경기도 용인 수지 신봉동 1블록에 건설한 '센트레빌' 일부 주택형에 한해 8,100만원을 할인하며 성원산업개발도 수지 풍덕천동 '상떼빌'의 분양가를 최대 12%까지 깎아주고 있다. 이밖에 부영도 남양주 도농동 '부영 애시앙' 주상복합을 할인 분양하고 있다. 초기분양가는 3.3㎡당 1,480만원선이었으나 10~12% 할인해 3.3㎡당 1,300만원선에 판매 중이다. 지하 4층, 지상 15~18층 4개 동에 364가구로 이뤄져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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