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로 1992년 친환경 연비절감 타이어를 선보인 미쉐린은 일반적인 고무물성의 한계를 뛰어넘으 하나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나머지 성능 희생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타이어의 세 가지 주요성능인 안전, 수명, 연비를 최대한 동시에 향상시키겠다는 미쉐린의 성능기준 철학인 ‘토탈 퍼포먼스’를 구현시켰다.
신제품은 4만5,000km 주행 시 이전제품 대비 최대 60리터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수명도 세계 주요 경쟁제품군 대비 최대 9,300km의 추가주행이 가능하다. 접지면적은 이전제품보다 10% 증가시켜 핸들링안정성이 향상됐고 제동거리도 1.2m 단축시켰다.
폭스바겐, 푸조, 시트로엥, 르노, 피아트, 포드, 도요타, 혼다, 닛산 등의 메이커에 기본 장착 타이어로 채택됐고 국내에는 14, 15, 16인치의 총 14개 규격으로 이달부터 판매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