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에서 2대3으로 역전패했다. 19라운드까지 18승1무로 무패 행진을 벌이다 처음으로 진 것.
이날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 등으로 2대0으로 앞서다 내리 세 골을 내줬다. 2대1이던 후반 11분 헤라르드 피케가 퇴장당하면서 수비가 무너진 탓이었다. 리그 무패 우승은 물 건너갔지만 바르셀로나는 18승1무1패(승점 55)로 리그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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