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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진출 日 기업 인건비 절감 나서
입력2011-08-01 07:32:06
수정
2011.08.01 07:32:06
닛산, TDK 등 중국에 진출해 있는 일본 기업들이 가파른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비용 절감을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의 평균 임금은 지난 5년 동안 2배 상승, 기업들이 수익성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기업들은 공장 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부품 현지 조달 비율을 늘리는 등의 방안을 통해 비용을 아끼기로 했다. 일본무역진흥기구 조사에 따르면 중국 진출 일본 기업 1,400개사의 평균 임금은 2010년 가을 기준 전년 대비 12.1%가 상승해 일본의 2011년 임금인상률인 1.67%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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