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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수해 이재민 긴급 지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관내 물 폭탄 피해현장에 수해복구와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에 200명의 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들이 투입돼 이재민 구호활동에 나섰다. 피해 정도가 심한 광주시와 용인, 동두천을 비롯한 경기지역 이재민 1,530가구 2,200여명에게 재난구호품 1,500세트와 쌀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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