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단은 공성훈이 "회화의 혁신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에 도전하여 일군 성취도가 뛰어나며, 일상의 미세한 주제에 몰두하는 여타 동시대 회화에 비해 밀도 깊은 심리적 차원을 불어넣는 공력이 인상 깊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의 작가상'은 우리 작가들이 세계 미술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작가 다큐멘터리 제작의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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