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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네트워크] "첨단 고집적 아파트형 공장 신축 입주업체 130개社로 확대할것"

최원도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장


"통합 창원시 출범과 함께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고도화 방안과 제 2자유무역지역 건립이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원도(사진)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장은 통합 창원시 출범과 함께 지금까지 꾸준히 논의돼 왔던 마산자유무역지역의 미래 방향을 이렇게 설명했다. 최 원장은 "통합 창원시 출범은 이 지역의 대표 산단인 마산 자유무역지역과 창원 국가산업단지, 그리고 진해 경제자유구역과 연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마련 했다고 보면 될 것"이라며 "마산자유무역지역은 현재 입주업체 80여개 사를 2016년까지 130여개 사로 확대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의 확대 계획과 관련, 최 원장은 "첨단 고집적 아파트형 공장 신축과 녹색융합 기술개발 추진, 제2 자유무역지역 조성 등을 구상하고 있"고 설명했다. 그는 "제2 자유무역지역 조성 계획은 오는 2011년에서 2016년까지 500만㎡ 정도 부지에 1조원을 투입해 IT, 로봇 등 첨단 산업을 유치하는 것"이라며 "과거 마산시였다면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전망이 밝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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