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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미분양 아파트·상가 공매
입력2007-04-19 16:48:32
수정
2007.04.19 16:48:32
대한주택보증은 분양보증 이행과정에서 취득한 미분양 아파트와 상가를 오는 23일부터 ‘온비드(www.onbid.co.kr)’ 전자입찰을 통해매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나오는 공매 물건은 아파트, 연립주택, 상가 등이며 인천공항 인근인 중구 운서동에서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연립주택이 포함돼 주택건설 사업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연립주택은 지상 3층짜리 건물 6개동(92가구)과 노인정, 기계실로 이뤄져 있고, 시공사 부도로 주택보증이 계약자가 납부한 분양대금을 돌려주고 확보한 것이다.
최초 공매가는 45억원이었으나 유찰돼 이번에는 31억5,000만원부터 공매가 시작된다. 자세한 정보는 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 사이트 온비드와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찰된 물건은 새로운 입찰공고기일전일까지 각 관리센터에서 수의계약으로 매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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