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복 페스티벌 11일 개막
부산시와 한복진흥센터가 주최하고 한복단체총연합회 부산지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한복 페스티벌'이 11일부터 2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한복 축전은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조선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복 변천사를 보여주는 '한복 트랜드 패션쇼'와 삼국시대 의상, 조선 초기 의상, 개량 한복 등으로 구성된다. /조원진기자
부산시 낙동강 하굿둑 개방 시민 대토론회
부산시는 9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낙동강 하굿둑 개방(기수생태계 복원) 관련 타당성 용역결과 발표와 의견수렴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낙동강 수계 지자체, 관계기관,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며, 안순모 부산대 교수의 '낙동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타당성 조사연구 용역결과' 발표, 전문가 패널 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조원진기자
울릉 저동항, 복합형 다기능항으로 개발
울릉도 저동항이 수산기능은 물론 문화관광, 레저 등이 결합한 복합 다기능 항으로 개발된다. 이 사업은 정부의 '10항 10색 국가 어항만들기 프로젝트'에 따라 추진된다.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2017년 착공, 오는 2018년 준공 예정이며 모두 568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현대화 수산물복합센터와 물양장 축조를 비롯한 배후부지 내 문화예술 공간, 방파제를 이용한 '트릭아트 산책로', 저동항 랜드마크인 경관인도교(길이 220m)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손성락기자
허성관 전 장관 초대 광주전남연구원장 내정
초대 광주전남연구원장에 허성관(68·사진)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내정됐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최근 광주시 공무원교육원 회의실에서 제2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허 전 장관을 최종후보자로 내정했다. 허 전 장관은 앞으로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의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시행하는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이사장의 임명을 받아 광주전남연구원 초대원장으로서 3년 동안 재직하게 된다. 허 전 장관은 동아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참여정부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 행정자치부 장관, 광주과학기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선덕기자
목포 12∼13일 국제 파워보트 대회
전남 목포 평화광장 일대에서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국제 파워보트 대회'가 열린다. 7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남도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독일·스페인·포르투갈·라트비아·한국 등 5개국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기량을 선보인다. 대표종목인 KT-1 국제경기와 수상오토바이 국제급·국내급·스파크전 경기가 열린다. KF-1은 최고 시속 250km로 물 위를 질주해 '수상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며 육상 F1자동차 경주에 버금가는 파워보트다. /김선덕기자
"9일은 구구데이" 농진청 닭·달걀 상식 소개
농촌진흥청은 오는 9일 닭고기와 달걀 먹는 날(구구데이)을 앞두고 달걀의 영양과 잘못 알려진 상식 등을 소개했다. 노른자는 시력보호 물질이 풍부하다. 루테인(Lutein)과 지아잔틴(Zeaxanthin)은 황반에서 항산화작용과 자외선을 차단해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콜린은 두뇌 발달과 기억력 증진에, 인지질인 레시틴은 항산화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달걀 1개(50g) 열량은 75k~80kcal로 낮고 포만감은 크다. 달걀 속 질 좋은 단백질은 근육 형성에도 도움을 줘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윤종열기자
내년 UNIDO 녹색산업회의 울산서 열려
울산시는 내년 6월 중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제4회 녹색산업회의'를 울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4년 10월 울산시에서 울산 개최를 제안해 성사됐다. 울산시와 유엔산업개발기구는 최근 '공동선언문'을 통해 정부,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녹색산업 주체 간 협력관계 구축 및 교류 증진, 소요재원 이용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3일간 개최될 녹색산업회의는 유엔기관, UNIDO사무국, 관련 연구센터, 민간단체, 기업체 등 국내외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울산시는 예상했다. /장지승기자
울산시 수목 병해충 무료진단·처방
울산시는 생활권 주변의 각종 수목의 건강한 관리를 위해 '2015년 생활권 주변 수목 병해충 무료진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목진단이 필요한 아파트, 학교, 개인 등이 시와 구·군 산림부서에 컨설팅을 신청하면 수목진료 전문가를 보내 원인을 정확히 진단한 뒤 처방전을 발급하는 서비스다. 지난 2012년부터 울산지역 관내 나무병원에 위탁,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사업은 지난 4월 1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추진된다. /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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