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상공회의소는 11일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동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은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역점 추진사업이다. 전국 14개 지역별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해 공동수요조사-공동훈련-채용으로 이어지는 인력양성지원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게 된다.
부산상의는 지난 10월 말 ‘부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해 동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지정 받은 바 있으며, 사업수행을 위한 전담 운영팀 구성을 마쳤다.
부산상의 조성제 회장은 “이번 약정체결을 통해 그 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온 지역 산업인력의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의 훈련참여를 유도, 지역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률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