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문화재 분석 관련 공동연구 추진 및 인력교류 ▦연구장비 공동 활용, 정기적 정보?기술교류 등 연구협력 ▦문화재 분석 연구 분야의 학술정보 교류 및 자문 ▦우수 인재 양성 등 협약 내용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3개 기관은 실질적인 공동연구를 위해 ‘문화재분석연구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연구주제 발굴 및 추진, 정기적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문화재 분석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등 실질적인 연구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재의 부식·보존·복원, 동위원소 분석을 통한 문화재의 산지 추정, 인골의 동위원소 분석을 통한 고환경 해석 및 거주·이동 추정, 유적층 및 출토 유물의 연대측정 등 공동연구와 문화재의 연구조사와 보존분야를 첨단화·과학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화 기초지원연 원장은 “국가 문화재에 대한 분석 및 연구를 하는데 기초지원연이 첨단연구장비와 분석 노하우를 제공하여, 문화재의 학술적인 가치를 높이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국가적으로 보존하고 후대에 전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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