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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는 영종하늘도시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및 상업·종교용지 총 32필지(3만1,000㎡)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영종하늘도시에서 신규 공급하는 토지로 △근린생활시설용지 26필지 △상업용지 5필지 △종교용지 1필지이며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공공시설용지 및 인천과학고 등 학교 주변 요지에 위치하고 있는 토지로 지난 2014년 3월 이후 처음 공급하는 것이다. 필지면적은 347~2,387㎡이며 3.3㎡당 평균 공급단가는 573만원이다. 지구단위계획상 3~10층(건폐율 60%, 용적율 180∼500%)까지 건축할 수 있다.
중심상업용지는 C7블록의 4필지로 기 입주단지 내에 위치한다. 필지 면적은 1,848~1,890㎡, 3.3㎡당 공급단가는 883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율 600%로 10층까지 지을 수 있다. 종교용지의 경우 필지면적 2,477㎡, 3.3㎡당 공급단가는 364만원이다.
LH 청라영종사업본부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는 수도권에 마지막 남은 대단위 사업지구로 영종도 내 각종 개발호재와 국내외로 연결되는 최적의 교통망, 저렴한 가격 등 3박자를 고루 갖춰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공급일정은 9월 1~2일 입찰신청서 접수, 2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를 거쳐 7~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자새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매각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영종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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