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내창업 트렌드] 오존발생기 등 첨단 장비 활용… 청소서비스, 블루오션으로 부상

최근 서비스업 창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삶의 질이 높아지고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가 생겨나면서 관련 산업들이 발달하고 있다.

새롭게 떠오르고 서비스업 분야 창업 아이템으로 청소서비스를 꼽을 수 있다. 청소서비스는 과거에는 대표적인 기피업종이었으나 최근 첨단 기술력을 갖춘 브랜드들이 늘어나면서 창업 분야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웰빙트렌드의 확산에 따라 건강과 청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 청소서비스산업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또 아토피 등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점 역시 다양한 청소서비스산업에 대한 수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실내환경정화전문업체 '반딧불이'는 오존발생기, 공기세정기, 촉매분사기, 오염측정기 등 첨단 전용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오존기술을 실내 환경에 적용해 공기 중에 있는 각종 화학물질과 세균, 곰팡이균, 바이러스 등을 제거한다. 이를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에다가 아토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 질병을 예방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본사는 전문강사 초빙을 통한 이론 및 실기교육, 분기별 워크샵 등을 진행하면서 가맹점주를 실내환경 전문가로 육성한다.



청소대행전문업체 '크리니트'는 자체 개발한 전문 장비와 약품, 기술력을 도입해 사무실, 외식업체, 병원, 가정 등 여러 형태의 건물에 청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작업시간, 공정, 재질별 서비스를 세분화해 눈에 보이는 먼지뿐만 아니라 해충 및 곰팡이균 등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크리니트 서비스의 특징은 실내 공기를 정화해주는 음이온 허브촉매 시공이다. 반영구적으로 실내에서 음이온이 발생되고 천연 허브향을 느낄 수 있어 스트레스 감소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은 "청소서비스는 전문성과 기술을 갖춘 신사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미국, 유럽 등에서는 이미 청소서비스 산업이 활성화돼 있는 만큼 국내 시장도 발전가능성이 높으며 한 업체를 오래 이용하는 고객이 대다수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