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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화(41)가 교수와 제자로 인연을 맺은 띠동갑 여성과 결혼한다.
측근에 따르면 이상화는 다음 달 5일 서울 상암동 DMC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피앙세는 현재 밸리댄스 안무가와 벨리댄스 문화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는 12세 연하 서 모(29) 씨다.
이상화는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글로벌 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과에서 올해 초 서 씨와 사제지간으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사제지간, 나이라는 장벽을 허물고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개그맨 이용식이 주례, ‘갈갈이’ 박준형이 사회를 각각 맡는다. 두 사람은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이상화는 지난 1998년 삼오십오란 그룹으로 데뷔한 후 SBS ‘웃찾사’ MBC ‘개그야’ 등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케이블채널 tvN ‘방자전’ 등에서 조연으로 연기활동도 펼쳤다.
한편 이상화는 현재 글로벌 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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