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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또 이혼위기…“벌써 세번째”


가수 나훈아(66ㆍ사진 왼쪽)가 이혼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5월호에 따르면 나훈아의 세 번째 아내 정수경(〃오른쪽)씨는 지난해 8월 “나훈아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나훈아 측은 이혼에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우먼센스는 보도했다.

정수경(본명은 정해인)씨는 1961년생으로 1976년 앨범 ‘여군 일등병’, 1978년 ‘이름 모를 그 사람’을 낸 가수 출신으로 나훈아와 14년차다. 지난 1985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앞서 나훈아는 1973년 배우 고은아의 사촌 이모씨와 결혼했다가 2년 뒤 이혼했으며, 1976년 배우 김지미와 두 번째 결혼했으나 1982년 이혼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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