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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S-OIL 울산공장 제3부두 본격 가동

길이 400m…5만·1만톤 선박 동시 접안 가능

S-OIL 수베이 CEO와 임직원들이 최근 완공된 온산공장내 3부두를 돌아보고 있다.

S-OIL㈜이 총 사업비 470억원을 투입한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울산공장내 제3부두가 공사를 시작한지 2년여 만에 완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S-OIL 제3부두는 지난 2006년 12월 착공해 만 2년3개월만인 지난달말 총 길이 400m의규모로 완공됐으며, 5만톤과 1만톤 규모의 선박이 동시 접안 할 수 있다. S-OIL은 국내 석유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바꾸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국내 4대 정유사 중 수출비중(63.3%)이 가장 높다. S-OIL 수베이 CEO는 "선박 대형화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 석유류 제품의 수출경쟁력 확보와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제3부두를 신설했다"며 "앞으로 수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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