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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6생활권 밑그림 그린다

행복도시 6생활권 위치. 사진제공=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첨단지식기반 기능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성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6생활권(위치도) 개발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6생활권은 행복도시 북측 진입관문으로 4개 기초생활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월산산업단지가 입지했던 곳이다. 세종시 연기면 누리리·한별리·산울리·해밀리 일원 등 약 689만5,000㎡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6생활권만의 차별화되고 창의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공모를 시행, ‘24시간 깨어있는, 일과 생활이 함께하는 복합자족도시 RAM City(건화 컨소시엄)’를 당선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

6생활권 지구단위계획은 토지이용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기초생활권별 특화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1∼4생활권의 지구단위계획과 조성시점에서 발생하는 부정합 문제점 등을 개선·보완해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다른 생활권의 지구단위계획이 계획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내용 파악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 각 용지별로 시행지침을 작성하고 평면도?입면도?조성예시도 등 구체적인 이미지로 ‘알기 쉬운 지구단위계획’을 만들 계획이다.

6생활권 지구단위계획은 올해 1~2개 기초생활권을, 내년까지는 4개 기초생활권을 모두 수립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대지 조성공사 등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유근호 행복청 도시정책과 과장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많은 토론을 거쳐 6생활권이 자족성 확보를 위한 첨단지식 기능의 중심지와 쾌적한 주거지가 될 수 있도록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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