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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 코리아' 시즌Ⅱ, 판소리와 힙합의 '기묘한 조화'

21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사진=세화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세화 엔터테인먼트 제공)

글로벌 문화코드인 비보이, 힙합 문화와 한국 전통문화가 만난 이색적인 퓨전 콘서트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단장 권준성)은 21일 오전 11시와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무브먼트 코리아-MOVEMENT KOREA> 시즌Ⅱ 공연을 개최한다.

연출을 맡은 권준성 단장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협업 과정의 결과물인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 연희를 바탕으로 한 대중적인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강북 관내의 모든 분께 공연의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개토 사물놀이예술단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제7-3호) 호남 우도농악 전수교육조교와 이수자들로 결성된 단체다. 전문 예인들의 놀이문화를 계승하면서 우리 전통 연회의 깊이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롭게 창조하는 다양한 공연활동과 다음 세대에 전통문화를 전승ㆍ보급하는 교육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광개토 사물놀이예술단을 중심으로 비보이 마루바닥 크루, 판비트 소리(소리꾼 김보미, 이윤선/ 비트박스 BARA Kim)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문화 아이콘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지난해 국내외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비빔인 서울’ 퓨전 콘서트 <무브먼트 코리아> 시즌Ⅰ의 내용과 구성을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르가 어우러진 퓨전 콘서트로 구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무브먼트 코리아 - MOVEMENT KOREA>는 지난 2011년 외교통상부 수교기념 음악회의 국외 문화 사절 공연으로 초청돼 레바논, 중국,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에서 전회 매진으로 성공적인 공연을 마친 바 있다.

공연을 앞둔 권 단장은 “이번 공연은 ‘역동적인 한국’이란 주제로, 풍물굿과 판소리의 전통에 힙합과 비보이를 연계한 퓨전 공연이 될 것”이라면서 “아마도 이 공연을 보는 관객들은 큰 에너지를 받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0,000원(예매:인터파크)이며, 강북구 거주 주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070)482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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