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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오빠를 사랑하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BBC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셜록홈즈2 : 블러디게임’(이하 ‘셜록홈즈2’)에서 배우 정명은(좌·마리아 역)과 이주광(우·애드거 역)이 시연하고 있다.
1888년 런던에서 살인마 잭에 의해 다섯명의 매춘부가 참혹하게 살해되고 도시는 공포에 빠진다. 미스터리한 남자 에드거는 범죄 현장에 매번 등장하고 동생 마리아는 괴로워하는 오빠 에드거를 위로한다.
한편 뮤지컬 ‘셜록홈즈2’는 ‘셜록홈즈’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가며 매 시즌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는 국내 최초 시즌제 뮤지컬이다. 본격 스릴러 장르로 돌아온 이번 시즌은 긴장감 넘치게 셜록과 범인의 맞대결을 담았다. 오는 3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BBC아트센터 BBC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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