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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닉쿤, 日영화 출연…AKB48 멤버와 연기


걸그룹 ‘원더걸스’가 MR제거 파일로 인해 가창력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원더걸스의 MR제거 파일이 화제인 가운데, 이를 둘러싸고 팬들과 누리꾼 사이에서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MR(Music Recorded)은 반주음악을 뜻하며 이를 기계적으로 조작해 소리를 낮추거나 제거하면 반주 속에 묻혀 있던 가수들의 실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MR제거는 이미 가요계의 통과의례처럼 여겨지고 있다. 지난 12일 KBS ‘연예가중계’에서는 불안한 음정과 함께 거친 숨소리까지 담긴 원더걸스의 MR제거 파일을 공개했다. 여기에 더해 이 파일이 인터넷 상에서 퍼져나가는 과정까지 담았다. 이에 원더걸스 팬들은 ‘연예가중계’ 홈페이지를 찾아가 조작이라고 항의했다. 이들은 “MR제거는 누가 작업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공개한 의도가 무엇이냐”고 주장 하며 온라인 상에 자신들이 만든 MR제거 파일을 퍼트리고 있다. 하지만 원더걸스의 MR제거 파일 들은 누리꾼들은 “도대체 노래는 누가 부르는 거지?”, “연습이 더 필요한 것 같다”,“아무리 비주얼이 중요한 걸그룹이지만 이건 너무 심하다”, “팬들이 제거한 MR파일은 못 믿겠던데” 등 팬들과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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