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사회당 소속의 바르톨론 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의회가 모범을 보이고 더 유용해지기를 원한다”며 의회 예산 개혁안을 발표했다. 그는 “임기 중에 의회 예산을 1유로도 증액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현재 프랑스 하원의원은 월 5,189유로(748만원)의 보수 외에 판공비 등으로 한달에 6,412유로를 더 받고 있어 앞으로 의원 1인당 월 640유로가 삭감될 것이라고 언론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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