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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국산장미 육성에 앞장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가 보급에 유망한 장미 품종을 대상으로 평가회를 개최하는 등 국산 장미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김해시 진례면 담안리 867번지 장미재배농가 현지에서 장미연구사업단이 육성해 농가보급에 유망한 장미 품종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육성된 ‘챠밍블랙’, ‘프리썬’, ‘락파이어’, ‘버블핑크’ 등 유망 신품종과 최근에 육성된 20개의 품종 및 계통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챠밍블랙’ 품종은 뿌리혹병에 강한 스탠더드 장미 품종으로 육성됐으며 검붉은 화색을 가지고 있다. 꽃이 크고 절화장이 길어 볼륨 있는 장미 생산이 가능하다.



경남농업기술원이 육성한 ‘프리썬’ 품종은 스프레이 장미 품종으로 육성됐으며 꽃잎의 앞은 붉은색이고 뒷부분은 백색으로 화색이 특이하다. 수량이 많고 일본시장에서 선호되는 품종이다.

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김진기 담당은 “이번 현장 평가회를 통해 국내 육성품종의 보급을 확대하고, 내수 가격 안정 및 수출증가의 기반을 다져 농가의 소득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이 2006년부터 장미연구사업단을 구성, 품종 육성과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한 결과 2011년 현재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률이 22%까지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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