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외국기업 잡아라" 마곡지구에 글로벌 센터 들어선다

서울시 '2단계 마스터플랜' 수립… 제2 코엑스 건립 연구용역도

서울시가 마곡지구에 외국 기업 입주 대상 글로벌센터 건립과 중소·영세기업을 위한 소규모 필지공급 등을 골자로 한 '2단계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또 이곳에 강남 코엑스와 같은 컨벤션시설 건립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마곡지구를 지속 가능한 산업기지로 키우기 위해 중장기 개발전략인 2단계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은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한 글로벌센터 건립 △중소·영세기업 유치 활성화 방안 △오피스텔 과잉공급 정밀검토 △전략적 미래 유보지 설정 등이다. 시는 이 같은 방향으로 이달 중 전문가 연구용역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내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우선 글로벌센터는 오는 2020~2025년 입주가 목표이며 외국 기업에 추가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도 고려하기로 했다. 중소·영세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면적 800㎡ 이하의 소규모 필지를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덧붙여 오피스텔 과잉공급 우려에 대해서도 정밀검토를 수행할 계획이다. 먼저 오피스텔 건립이 가능한 용지는 내년까지 매각이 보류된다. 이후 정밀검토를 거쳐 적정수요를 파악한 뒤 필요하면 지구단위계획으로 용도를 제한하는 방안도 고려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는 마곡지구의 일부 용지를 '전략적 미래 유보지'로 설정해 비워두기로 했다.

시는 또 9월까지 이곳에 '제2의 코엑스' 시설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세부 개발계획도 확정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