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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센터 통한 상용직 비율 늘었다

지난해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통해 재취업한 여성 가운데 상용직 비율이 63.4%로 전년도 57.7%보다 5.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새일센터에서 구직상담, 훈련, 인턴십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은 여성 20만9,530명 가운데 51.4%(10만7,652명)가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2년에는 19만4,494명이 새일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아 63%(12만2,610명)가 재취업했다.재취업자 가운데 상용직은 2013년 6만8,218명(63.4%)으로 전년도 7만747명(57.7%)보다 숫자는 줄었으나 비율은 5.7%포인트 높아졌다.

여가부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의 ‘워크넷’과 여성부의 ‘E새일’ 시스템 간 구직등록 정보가 공유돼 취업 실적을 중복 체크할 수 없고, 개인에게 고용되는 가사도우미 등은 실적으로 잡지 않아 수치상으로는 취업자가 줄어든 것”이라며 “상용직 비율이 계속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취업자 연령은 40대 이상이 전체의 73%를 차지했다. 직종은 사무·회계(21.4%), 사회복지(12.6%), 보건의료(12.4%) 등 순이었다.

여가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전공, 경력,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재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유형별 새일센터 10곳을 시범 운영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 훈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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