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15일 “조국해방 69돌을 맞으며 김정은 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 속에 개발·완성된 초정밀화된 우리식의 위력한 전술로켓탄 시험발사가 진행됐다”며 김 제1위원장이 시험발사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또 김 제1위원장은 감시소에서 직접 시험발사 명령을 내렸으며 발사 결과에 대해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중앙통신은 “시험발사를 통해 각이한 탄도에서 전술로케트탄의 조종성이 최신군사과학기술적 요구에 완전히 도달했다는 것이 검증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김 제1위원장은 ‘더 높은 국방과학기술 과제들’을 제시하고 군사력의 질적 강화에 대한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의 전술로켓 시험발사 지휘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변인선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국장, 박정천 부총참모장 겸 화력지휘국장, 홍영칠 노동당 기계공업부 부부장이 동행했으며 군수경제를 담당하는 제2경제위원회와 국방과학연구소인 제2자연과학원 관계자들도 참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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