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케이블TV 채널수 늘어난다

활용도가 낮은 음악유선방송용 주파수를 케이블TV로 이용하는 방식으로 케이블 채널수가 늘어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음악유선방송용 채널을 종합유선방송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채널용도를 복수로 허용하는 ‘유선방송국설비 등에 관한 기술기준’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음악방송대역으로만 쓰고 있는 주파수 88~108㎒를 음악방송대역 또는 종합유선방송대역으로 쓸수 있다. 이는 케이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증가로 채널 수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다. 채널수가 늘어나게 되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은 이 주파수 대역을 3개 채널로 활용할 수 있으며 현재 방통위가 검토중인 무선 항공주파수 대역까지 용도를 바꿀 경우 최대 5개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방통위측은 항공용이 비행유도 주파수로 비행장 주변 노후된 케이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파수 혼선 문제를 감안해 신중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