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숙(사진)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이화의료원장이 올해의 세계여성원자력상(WiN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회장 박세문)가 6일 밝혔다. 서 원장은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창설에 이바지했으며 방사선 종양학과 전문의로서 국내 치료 방사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상은 오는 11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8차 2010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 연차대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 상은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가 원자력과 방사선 이용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여성 전문가에게 주는 것으로 올해가 14번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