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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위장 포르노사이트 적발

포르노사이트를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로 위장한 뒤 음란 동영상을 유료로 제공해온 17개음란 사이트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울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3일 인터넷 쇼핑몰사이트로 위장한 17개 음란(포르노)사이트 도메인을 이용, 실시간 음란물 동영상을 제공하고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길모씨(48) 등 해당 사이트 운영자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은 OOO쇼핑몰로 위장안 OOkorea.com 등 17개의 음란사이트를 개설,‘여고생 단체 OO쇼’ 등 포르노 동영상 약 280여편을 게시한 뒤 일반 이용자들로부터 연회비 29,000원을 받고 음란동영상을 실시간 무제한 제공하는 방법으로 총 66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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