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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복귀 전망…이청용과 맞대결 출격 대기
입력2011-03-18 15:52:16
수정
2011.03.18 15:52:16
강동효 기자
이번 주말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박지성(30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이하 맨유)과 이청용(23ㆍ볼턴 원더러스)의 시즌 두번째 맞대결이 기대된다.
박지성은 이번 경기에서 선발 요원으로는 나서지 않더라도 교체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볼턴전을 앞두고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은 현재 훈련 중이며 볼턴과의 홈 경기(19일 밤12시) 땐 벤치에 앉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리오 퍼디낸드, 네마냐 비디치, 대런 플레처 등이 줄 부상으로 빠져 지난달 11일 팀 훈련 도중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을 다친 뒤 재활중인 박지성의 복귀가 절실하다.
이청용은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난 12일 밤 열린 FA(축구협회)컵 8강전에서 후반 45분 헤딩 결승골을 넣어 3대2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2년 연속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3골 7도움)를 달성했다.
박지성과 이청용은 지난해 9월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첫 맞대결(2대2 무승부)을 펼쳤다.
한편 박주영(AS모나코)은 21일 오전1시에 열리는 프랑스프로축구 정규리그 28라운드 낭시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10호골 사냥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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