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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럽 전략차종 이름 'cee' d'로 결정


기아차가 오는 12월 슬로바키아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첫 차의 이름을 ‘cee’d(씨드ㆍ사진)’로 결정했다. 기아차는 9월28일 열릴 예정인 파리모터쇼에서 유럽형 전략차종인 ‘cee’d’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CE’가 유럽공동체에서 나왔으며 ‘ED’는 유럽 소비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유러피안 디자인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아차가 더욱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씨앗(seed)이 된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cee'd’는 유럽시장을 겨냥한 준중형 5도어 차량으로 슬로바키아 질리나에 위치한 기아차 유럽공장에서 12월부터 본격 생산될 예정이다. 기아차 유럽법인의 장 샤를르 리벤스 부사장은 “‘cee'd’는 기아차의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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