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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당선자들 ‘시장학교’서 교육받는다
입력2010-06-11 11:57:09
수정
2010.06.11 11:57:09
희망제작소는 16일부터 1박2일간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민선 5기 기초자치단체장 당선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시장학교’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김광웅 서울대 행정대학원 명예교수, 염재호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등 15명의 강사진이 참여한다.
민선 5기 당선자 중에서는 유종필 관악구청장 등 초선 단체장과 삼선인 황주홍 강진군수 등 재선ㆍ삼선 경력의 단체장들이 참석해 새로운 4년의 방향을 모색하고 행정 경험을 공유한다.
워크숍은 좋은 시장을 위한 십계명 선언과 기조강연, ‘2010 혁신행정 변화의 키를 잡아라’ ‘주민에게 직접민주주의를 허하라’ 등 3개 세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당선인 배우자를 위한 강좌도 별도로 마련돼 행사 의전과 당선인의 공직생활과 관련해 배우자가 갖춰야 할 유의사항 등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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