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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단독중계 SBS 드라마, 22일부터 정상방송
입력2010-06-18 13:46:16
수정
2010.06.18 13:46:16
남아공 월드컵 단독 중계로 결방됐던 SBS 주요 드라마들이 오는 22일부터 정상 방송된다.
SBS는 22일 오후 7시20분 일일드라마 '세자매'를 시작으로 밤 9시20분 SBS창사20주년 대하드라마 '자이언트', 23일 밤 9시20분 드라마스페셜 '나쁜남자'를 정상 방송할 계획이다.
월드컵 기간 동안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한편 결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던 '자이언트'의 이범수ㆍ 박진희ㆍ황점음과 '나쁜남자'의 한가인 등은 월드컵 기간 동안 쉬지 않고 촬영에 임해왔다.
SBS 드라마센터의 한 관계자는 "SBS드라마는 국민들이 태극전사들의 원정 첫 16강을 기원하는 동안 스토리라인을 보강하고 시청자들이 지적해 주신 드라마의 결점을 보완하는데 주력했다"며 "다시 시청자들과 만나게 돼 반갑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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