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원육영회(이사장 이남주)는 4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인철(56·사진) 행정학과 교수를 한국외대 제10대 총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3월1일부터 4년간이다. 김 신임 총장은 지난 11월22일 열린 교수직접선거에서 65%의 지지를 획득했다. 김 신임 총장은 감사원 감사위원, 대검찰청 감찰위원, 한국정책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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