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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다음달 1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43개 시ㆍ군ㆍ구 대상, 3개월간 헬기 연203대 투입

다음달 1일부터 3개월동안 소나무재선충병 방지를 위한 항공방제가 실시된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에 맞춰 다음달 1일부터 8월초까지 전국 소나무림 1만3,000ha에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림청은 항공방제에 자체 보유 헬기 8대, 연 203대를 투입한다. 이번 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 선단지, 확산우려지 등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실시되며 방제지역은 부산 및 경남ㆍ북 지역을 중점으로 대구, 울산, 경기, 강원, 전남, 제주 등 9개 시ㆍ도, 43개 시ㆍ군ㆍ구다.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액상수화제로 꿀벌이나 물고기, 누에 등의 생육 및 환경에 별 이상이 없다. 류광수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항공방제 구역과 그 외곽 2km 이내의 양봉, 양어, 양잠 등 농가와 지역 주민은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피해를 막는 데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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