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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lusive] 믹키유천, '성균관 스캔들'로 연기자 데뷔
까탈·꼿꼿 선비로 완벽변신믹키유천 스캔들! 기대만발
이상준기자 jun@sphk.co.kr
사진=래몽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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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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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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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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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이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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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배우 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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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믹키유천이 배우 박유천으로 변신한다.
박유천이 30일부터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을 통해 안방극장에 첫선을 보인다. 예전에 화려한 춤과 노래로 관객을 사로잡았다면 이제부턴 꼿꼿한 선비 이선준으로 나선다.
연출을 맡은 KBS 김원석 PD는 "연기력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외모, 목소리, 자세라는 3박자를 모두 갖춘 배우다"면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잘하고 있다. (박유천을 주인공으로 세운 건)최적의 캐스팅이다"고 말했다.
은 조선 정조 시대(1776~1800년)를 배경으로 경기 화성과 전주를 오가며 촬영하고 있다. 남장 여인 김윤희(박민영)이 조선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에 입학해 이선준(박유천) 등과 어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스포츠한국이 촬영장과 박유천의 모습을 살짝 엿봤다.
#정의의 사도
"이보시오! 여기 과장을 욕보이는 자가 있소." 과거시험을 치르는 이선준(박유천)이 대리시험을 치르는 장면을 목겨한 뒤 부정을 알리는 장면. 이렇게 꼿꼿하니 정조께서 좋아하실 수밖에!
#한복의 장단점
박유천이 김원석 PD로부터 연기에 대한 지시를 받고 있다. 박유천은 "한여름에 한복을 입고 있으려니 땀과의 전쟁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복은 날씨가 쌀쌀한 밤 촬영에선 방한복 노릇을 톡톡히 해낸다. 제작진은 낮엔 반팔 티셔츠를 입지만 밤엔 겨울 점퍼를 입곤 한다.
#자네가 이선준!
다산 정약용 역을 맡은 안내상(오른쪽)이 이선준(박유천)을 만나는 장면. 정약용은 극중에서 부정부패와 뇌물수수라는 노론의 모함 때문에 성균관으로 좌천된다. 당파 싸움에서 살아남고자 서학과 잡기에 능통한 괴짜를 자처한다.
#액션배우 박유천
좌의정 이정무 아들 이선준은 집안, 외모, 능력을 모두 갖춘데다 무예까지 빼어나다. 액션 장면을 연출한 김원석 PD는 "박유천이 태권도 3단이라더니 무술 실력이 뛰어나다. 대역을 거의 쓰지 않고 액션 장면을 소화했다"고 칭찬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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