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은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오전 7시30분부터 '대중교통 환승요금 무료화'에 대한 시민 홍보에 나선다. 서 시장이 버스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직접 홍보 이벤트를 벌인다. 이어 곽경택 감독이 부산을 배경으로 촬영한 '극비수사'를 시민과 함께 관람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일 오후 창조경제 현장인 동대구 벤처밸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인 간담회를 갖는다. 민선 1주년을 맞아 대구경제를 살리는데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할 예정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직원조회를 통해 소회와 당부 얘기로 1주년을 대신할 예정이며 윤장현 광주시장은 새벽 6시에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인 남광주시장을 방문해 정부지원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민선 6기 2대 브랜드시책으로 추진해 온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과 관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사단법인 숲속의 전남 창립총회에 참석한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2기 도정 1주년이 되는 1일 오전 도의원을 비롯한 대학총장, 도단위 기관장 기업인 사회단체 등 500여명을 신관 대강당에 초청해 새로 만든 브랜드 슬로건 '브라보(Bravo) 경남' 선포식을 갖고 오후에는 공약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도지사 좀 만납시다'를 통해 만난 민원인 150명을 다시 초청해,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유정복 인천시장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6기 1주년 기자설명회로 기념행사를 대신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을 위해 2일 출국할 예정이어 1주년 행사는 별도로 준비하지 않았다. 권선택 대전시장도 대전이 메르스 한복판에 있었던 점을 고려해 기념행사를 따로 개최하지 않기로 했고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일 오전에 어려움에 처한 직원들을 돕는 사랑의 일일찻집 성금 전달식에 참여할 뿐 특별한 취임 이벤트는 진행하지 않는다.
전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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