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온라인 여론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라인 패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이며, 패널로 활동을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 여론조사 홈페이지(survey.gg.go.kr)에 가입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이며, 1차 모집인원은 5,000명이다. 가입자 가운데 113명을 추첨해 태블릿PC, 제습기, 스마트밴드,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 경품을 증정한다. 가입한 패널은 오는 7월부터 실시될 예정인 여론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여성비전센터,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육성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24일까지 '메디컬투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에 참여할 결혼이민여성과 북한이탈여성 3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 달 8일부터 7월 31일까지 264시간의 교육이 이뤄지며 수료 후에는 병원코디네이터협회가 발급하는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을 준다. 신청자격은 한국 귀화 2년 이상인 중국인 결혼이민여성, 중국어회화가 가능한 한국입국 2년 이상 다문화 결혼이민여성과 북한 이탈여성이다. /윤종열기자
경기인재개발원 내일 고도원 작가 '인문학 아고라'
경기도인재개발원은 15일 인문학 공개강좌인 '인문학 아고라'를 개최한다. '인문학 아고라'는 국내외 인문학 분야 지성을 강사로 초청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고 작가는 '삶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는 주제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 안의 힘을 키우고 원하는 삶을 이뤄내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청주 상당산성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추가 개장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20일부터 충북 청주에 위치한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 산림문화휴양관을 추가 개장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산림문화휴양관은 1동 14실(5인실 10실, 8인실 4실) 규모이며 모든 객실에는 가전제품, 취사 도구, 침구류 등을 완비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추가 개장으로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기존의 10객실에서 24객실로 늘어나 150여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되며 100명을 수용하는 대형세미나실, 운동장을 갖추고 있어 대학교 수련회, 기업 워크숍 등 단체이용객들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박희윤기자
대전 우수기업 8곳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 참가
대전시는 지역전략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기술력을 가진 기업 8개사를 선정해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베트남 하노이엑스포에 참가시킨다고 13일 밝혔다. 하노이 엑스포는 1991년 최초로 개최돼 올해 25회째 개최되는 베트남 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박람회로써 전 세계 22개국 6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지난해 12월 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박람회 참가성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박희윤기자
농진청, 5월 과일 주산지 밀수 농약 특별단속
농촌진흥청은 밀수 농약 유통을 막기 위한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값싼 밀수 농약 살포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한국작물보호협회, 농협중앙회와 함께한다. 농진청은 특별사법경찰관을 활용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밀수 농약 주요 사용 시기인 다음 달에 과수 주산산지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값싼 밀수 농약 살포로 과일이 무르거나 색상이 검게 변하는 등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윤종열기자
인천세관, 중소 수출입기업 세정지원 강화
인천본부세관은 최근 환율하락 등 경기 회복 지연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세정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신고 납부세액, 추징세액, 과태료 등 일괄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입기업에 담보 없이 최대 1년간 납부기한을 연장해 주거나 분할 납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수출입통관 분석자료를 통해 수출실적이 있음에도 환급신청이 없는 업체를 선별,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인천세관은 지난해에도 3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낼 세금의 납기연장, 분할납부 등으로 총 67억원의 혜택을 지원했다. /장현일기자
경기도, 14일 '별내선 5공구' 설계용역 착수보고
서울 동북부와 경기도 남양주 별내역을 연결하는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14일 별내선 5공구(남양주 도농동~구리시 사노동 1.77㎞) 구간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내년 4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나서 7월부터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정거장 1개소를 설치하는 5공구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3공구(구리 토평동~수택동 2.38㎞)는 올해 안에, 나머지 4(구리 수택동~남양주 도농동 2.58㎞)·5·6(구리 사노동~남양주 별내역 2.38㎞)공구는 내년에 공사를 차례로 시작해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별내선은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에서 구리 중앙선 구리역을 거쳐 남양주 경춘선 별내선까지 잇는 12.9㎞ 구간의 복선전철로 6개역(서울 1개·경기도 5개)이 신설되며 총 사업비는 1조2,806억원이다. 6개 공사구간으로 나눠 진행하며 서울시가 1∼2공구를, 경기도가 3∼6공구를 맡는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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