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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서울 도심 최대규모 오피스 나온다 ㈜글로스타, 청계천변에 32층 2개동 임대 공급교통등 입지여건 최상… "시장판도 가늠자 될듯" 윤홍우 기자 seoulbird@sed.co.kr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주변에 들어서는 '센터원(CENTER1)' 조감도. 연면적이 서울파이낸스센터의 1.4배에 달하는 도심 최대 규모의 오피스빌딩이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서울 도심 청계천변에 10여년 만에 최대 규모의 오피스가 공급된다. 부동산개발 업체 ㈜글로스타는 서울 중구 수하동 일대 을지로 2-5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에 건축되고 있는 쌍둥이빌딩 '센터원(CENTER1)'을 임대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원은 2001년 서울파이낸스센터가 공급된 뒤 서울 도심권(CBDㆍCentral Business District) 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급되는 최고급(프라임급) 오피스다. 오피스 시장은 통상 도심권ㆍ강남권ㆍ여의도권으로 나눠지는데 지난 10여년간 신규 오피스 공급은 주로 강남권과 여의도권에서 이뤄졌다. 센터원은 지하8층~지상32층 2개동(연면적 17만㎡) 규모로 현재 도심권 최대 오피스인 서울파이낸스센터보다 연면적이 1.4배 넓다. 건물 높이도 지상 148m로 청계천변에서 최고다. 글로스타의 한 관계자는 "청계천 복원 이후 진행된 청계천변 도심재생프로젝트의 첫 사업"이라며 "이번 센터원 임대마케팅의 성공 여부가 앞으로 종로 도심권 오피스시장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청과 한국은행ㆍ국민은행ㆍSKT 빌딩 등 주요 관공서와 금융기업 및 대기업 본사들이 들어서 있는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지하로 직접 연결된다. 또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도 인접해 오피스 빌딩으로서는 최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빌딩은 준공되면 국내 부동산펀드인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서 매입하게 된다. 임대마케팅은 다국적 부동산 자산관리 업체인 존스랑라살이 맡아 진행한다. 시공은 금호건설이 맡았으며, 오는 2010년 12월 완공될 예정으로 현재 약 2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김수경 글로스타 사장은 "센터원은 도심 최대 규모로 사업비만 1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빌딩"이라며 "삼일빌딩, 교보빌딩, 파이낸스센터로 이어진 도심 랜드마크 오피스의 계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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