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택열 경희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풍호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기업문화와 기업의 기술개발 및 고용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기업체의 재직 근로자 직무 능력 향상을 통한 평생 직업 구현을 목표로 추진 절차를 협의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희대 인적자원개발센터는 현재 센터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훈련 프로그램을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 사업장 (제조업 500인 이하, 건설업, 광업, 운수・창고・통신업 300인 이하, 기타 100인 이하)의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희대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시설과 장비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소기업 사업주는 채용예정자훈련 등을 통해 업체 특성에 적합한 현장인력을 양성‧공급받고, 재직근로자는 직무능력향상 훈련 혜택을 무료로 받게 된다.
지난해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시작한 경희대 인적자원개발센터는 지난 8월 중소기업의 직무교육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에 협약을 제안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