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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첫 부산시 공무원 탄생

북한이탈주민 출신 1호 부산시 공무원이 탄생했다.

부산시는 북한이탈주민인 여성(50)을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에서는 사하구ㆍ금정구 등에서 행정보조로 근무한 사람은 있었지만 정식 공무원 채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여성은 지난달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됐으며 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실에서 부산으로 편입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자립자활 정보 제공 등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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