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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손석희, 정관용 눈물 역겨운 작태"

사진=JTBC방송화면/변희재 트위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JTBC 손석희 앵커와 정관용 문화평론가, 실종자 대표였던 송정근 씨를 비난 하는 글을 올렸다.

22일 변희재 대표는 트위터에 “실종자 대표 송정근 정체는 안철수당 정치인, 유주얼 서스펙트급 반전. 안철수라는 당대표가 온갖 거짓말로 저 자리까지 갔으니 송정근 등 밑에 당 후보들도 거짓말 따라 배운 거죠. 가짜 유족 대표라는 거짓말은 안철수가 봐도 끄덕일 정도로 프로급이네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송정근 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진도체육관 방문 당시 유족 대표 자격으로 사회를 봤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송정근 씨는 새정치민주연합 당원으로 안산시 상록구선거관리위원회에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18일 사퇴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송정근 씨는 “현장에서 이미 가족들에게 본인 신분을 밝혔으며 정치를 시작한 지는 2~3달 밖에 안 됐고 평생 목사로 일 했기 때문에 사고 현장에 가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변희재 대표는 앞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윌리엄 하트 주연의 영화 브로드캐스트 뉴스에선 시청률을 위해 고의로 안약을 넣어 눈물 흘리는 앵커 이야기가 나옵니다. 최근 JTBC 손석희, 정관용 등이 그런 낡은 수법을 쓰고 있는 듯 합니다. 원조는 삼풍 때 울어버린 정동영이죠”라고 비판했다.



이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앵커 가운데 하나인 TV조선 김미선 앵커가 납북자 이야기 보도하다 울음을 터뜨린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때도 비판적 멘션을 했었죠”라며 “하물며, 나잇살 먹은 표절 석희, 표절 관용 등이 방송에서 울고불고 하는 건 역겨운 작태이죠”라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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