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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참치회서 대장균 과다
입력2010-09-20 22:49:34
수정
2010.09.20 22:49:34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동원산업㈜이 위탁생산한 '바로먹는 동원참치회'와 덮밥용 참치 '동원참치횟감'에서 기준치를 넘은 대장균군과 세균이 검출돼 유통 및 판매를 금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통기한이 2011년 8월26일까지인 '바로먹는 동원참치회'에서는 기준치의 약 60배 수준인 대장균이 검출됐으며, 회수 대상은 총 184kg이다.
또 유통기한이 2011년 5월30일까지인 '동원참치횟감'에는 기준치 3배 수준의 세균수가 나왔고, 지금까지 131kg이 생산됐다. 두 상품은 동원산업㈜은 강원도 소재 한 업체에 위탁해 생산한뒤, 자사상표로 판매해왔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즉시 구입처나 제조업체 및 동원산업㈜으로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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