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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기업관련 교육 강화

올부터 '기업법 전공' 신설<br>회계·M&A·경영학등 강의

올해부터 사법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 관련 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사법연수원(손기식 원장)은 3일 제39기 사법연수생들의 입소식에 맞춰, 이들의 국제경쟁력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신규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올해부터 기존 7개 전공 외에 ‘기업법 전공계열’을 신설하고 기업회계, M&A, 공공행정실무, 경영학 등의 신규강좌를 개설했다. 연수원의 한 관계자는 “연수생들의 사내변호사 진출이 늘고 있지만 막상 기업 현장에서 실무에 약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기 때문에 기업 관련 교육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연수원은 또 법률시장 개방을 앞두고 연수생들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에도 원어민 강사가 영어로 강의하는 영미법 강좌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이슬람법 교육, 중국어 강좌 등도 개설, 다양한 지역에서 법조 실무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강화했다. 한편 이날 입소한 제 39기 사법연수생은 역대 최다인 1,001명이다. 올해는 특히 공인회계사(13명), 미국공인회계사(1명), 변리사(5명) 등 법률 관련 업무 자격증 소지자는 물론 경찰 의사, 교사, 약사, 증권투자상담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연수생들이 대거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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