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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서울시, 사대문 안 정밀지표조사 실시 外

서울시는 1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중요 문화유적이 밀집한 사대문 안 지역에 대한 정밀지표조사를 벌인다. 시는 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을 선정해 사대문 안 개발사업 부지 지하에 매장된 고려시대 유적과 근현대 유산 등 문화재 현황을 조사할 방침이다. 시는 또 '조선왕조실록' '한경지략' '동국여지비고' 등 각종 문헌과 시대별 지도ㆍ사진 등 사료조사를 함께 실시해 시대별ㆍ지역별 유적 분포 상황과 세부 연혁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사대문 안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서울시가 개발사업 부지의 지표조사를 직접 실시한 뒤 결과를 공개하는 '지표조사공영제'를 도입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전통시장에 무·배추 저가 공급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오는 22일 추석을 앞두고 시내 전통시장에 무와 배추를 저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무 3만개, 배추 1만6,800포기를 전통시장 7곳에 낮은 가격에 공급해 소비자들이 시가보다 20~30%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조치가 성수기 물량을 미처 확보하지 못한 소규모 상인과 농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성수품 구입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또 가락시장 홈페이지(www.garak.co.kr/youtong)를 통해 하루의 성수품지수와 물량 부족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품목의 대체농수산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성북구 '직소민원실' 개설 서울 성북구가 구민이 구청장에게 직접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직소(直訴)민원실'을 개설했다. 이곳에는 팀장 1명과 직원 2명을 전담 배치해 민원인이 구청장을 만나기 전 민원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고 관련 자료를 미리 준비해두도록 할 방침이다. 직소민원실에는 구청장 면담을 요구하는 집단 방문민원과 반복민원, 개인민원, 전화·우편민원 등의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구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구청장 비서실이 접수했던 방문민원을 직소민원실이 전담하면서 좀 더 책임 있는 민원 해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원구, 폭우·태풍피해 수목처리 서비스 제공 서울 노원구는 15일부터 관내 아파트단지에 폭우·태풍으로 부러지거나 넘어진 나무를 치워주는 '피해 수목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처리비용은 1톤당 1만6,320원이고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 나무를 배출하려는 아파트단지는 나무 기둥을 2m 간격으로 자르고 잔가지와 나뭇잎은 자루에 담아놓아야 한다. 수거한 나무와 잔가지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구 목공예센터로 보내져 공예품 제작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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