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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수시 1차 모집에서 16개 전형으로 1,392명을 선발하며, 이 가운데 36.6%인 510명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한다. 325명을 선발했던 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이 크게 늘었다. 입학사정관제 선발 전형도 8개 전형으로 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 전형은 ▦리더십(60명) ▦자기추천(60명)▦차세대해외동포(20명) ▦전공적합(70명) ▦KU사랑(40명) ▦특수교육대상자(20명) ▦농어촌학생(120명)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60명) 등이다.
특히 이번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인문학 분야(문과대학) 7개 학과와 수의예과(수의과대학) 등 8개 전공학과 모집단위별로 해당 전공에 뛰어난 학문적 자질을 갖추었거나 관심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KU전공적합전형'을 신설해 70명을 선발한다.
또 올해는 입학사정관전형의 전형별 1단계 선발 방식을 달리해 8개 입학사정관전형 가운데 리더십(60명), 전공적합(70명), KU사랑(40명), 특수교육대상자(20명),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60명), 농어촌학생전형(120명) 등 6개 전형의 1단계 전형평가에서 학생생활기록부만 100% 반영해 모집 정원의 3배수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만으로는 해당 전형의 선발 취지가 드러나지 않는 자기추천전형(60명)과 차세대해외동포전형(20명)의 경우는 1단계 전형에서 서류평가 100%를 반영해 1차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 1차 일반전형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전형은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총 500명을 선발한다. 논술 80%와 학생부 20%를 반영되는 만큼 논술 성적에서 당락이 갈린다. 수능 2개 영역에 한해 모집단위별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이외에도 ▦학생부 교과성적을 위주로 하는 학생부우수자 전형(140명) ▦영어나 일어, 중국어의 어학능력 우수자를 선발하는 국제화전형(262명) ▦문예창착에 재능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문예창작특기생전형(7명) 등 다양한 전형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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