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우건설, 1만㎿ 나이지리아 민간발전 프로젝트 추진

대우건설이 1만㎿ 규모의 나이지리아 민간발전(IPP)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를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이달초 나이지리아 전력부와 현지 민자발전소 사업에 참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나이지리아 전역에 걸쳐 총 1만㎿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지만 지난해 삼성물산이 수주한 4,000㎿급의 사우디아라비아 쿠라야 민자발전소의 사업비(28억5,000만달러)를 고려하면 최소 70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이 사업에 EPC(설계·조달·시공)업체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총 사업비의 20%를 출자하기로 했다. 단순히 시공자로 참여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분 비율 만큼 완공후 발전소 운영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셈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EPC업체로 지분 참여를 결정한 것"이라며 "아직 양해각서 체결단계로 사업방식이나 사업비는 물론 투자자 유치 등을 지금부터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