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의 해안포 포격으로 민간인 2명이 사망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북한의 23일 포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군인 2명을 포함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3시경 해양경찰 특공대원 8명이 실종자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연평면 공사현장 일대를 수색하던 중 민간인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견된 민간인 시신은 훼손 정도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병대 관사의 공사를 맡은 김치백, 배복철씨로 추정된다고 해경은 밝혔다. 포격당시 연평도에서 군부대 시설물 공사를 하고 있던 한 인부에 따르면 부대에서 관사 공사를 함께 하던 다른 인부 2명의 연락이 포격직후 끊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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