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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여성가장ㆍ미혼모 전용 금융상품 출시

여성기업 신용보증 우대 강화

금융위원회가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늘리기 위해 여성 가장과 미혼모 전용 금융상품을 만들기로 했다. 여성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우대 등 관련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5일 여성창업보육센터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를 방문해 여성 예비창업자와 여성기업인들로부터 애로 사항을 듣고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여성경제인협회는 금융위에 저소득층 여성가장 등을 위한 생계형 창업자금 지원, 여성기업 전용 금융 펀드 및 자금 지원, 여성기업 전용 패스트트랙 금융 지원 등을 건의했다.



신제윤 위원장은 여성가장과 미혼모 등의 특수성을 고려한 정책서민 금융 상품을 모색하고 여성기업 신용보증 우대 조치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여성 금융 아카데미 개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금융권의 부당한 관행을 소비자 관점에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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