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공동 주관한 '2013 토리아 세라믹 동반성장 포럼 총회'에서는 국내 비산화물 세라믹산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각종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총회에서는 관련 기업의 기술지도를 위해 일본 세라믹 전문가가 직접 나서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목포=박영래기자
울산시, 일본기업 초청 투자설명회 개최
울산시는 29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서울재팬클럽 회원사 40여명을 초청해 '일본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투자설명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유통기업 4개사를 비롯해 전기전자ㆍ건설화학ㆍ컨설팅 각각 3개사 등 총 17개사이며 주한일본대사관, 일본상공회의소, 일본무역진흥기구 등 정부지원기관도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본은 울산지역 투자의 30%을 차지하는 비중 있는 투자파트너로서 향후 지속적인 투자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울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투자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고 울산을 주요 투자도시로 각인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곽경호기자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예체능분야 우수학생에 장학금5,000만원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가 예체능 분양에 소질을 갖춘 경북지역 청소년 20명을 선발해 장학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부터 경북 청소년 희망프로젝트 사업으로 분기마다 20명씩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시ㆍ군 교육청을 통해 대상자를 접수해 선정하고 있다. 장학금은 고교생 1인당 300만원, 중학생 1인당 20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별도로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대구 경북지역 고교생 330명에게 각각 수업료와 운영비 전액에 해당하는 160만원(총 5억2,0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구미=이현종기자
구미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투자환경설명회
경북 구미시는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대표와 투자유치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구미공단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었다.
구미시는 이 자리에서 구미시는 현재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 5단지와 4단지 확장단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중 구미지역에 대한 추진계획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에서는 천안에서 구미공단으로 회사를 이전한 뒤 매출과 생산량을 각각 10배와 20배 끌어올려 지역 강소기업으로 자리를 굳힌 M사 대표의 성공사례가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5공단과 확장단지의 분양시기와 공장 건축시기 여부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는 등 많은 기업들이 구미공단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구미=이현종기자
국제기후기금(GCF)사무국 다음달 4일 문연다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둥지를 튼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다음달 4일 개소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김용 세계은행(WB) 총재 등이 참석한다.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유엔기후협약(UNFCCC) 사무총장과 헬레 체크로흐 아프리카개발은행 에너지환경기후변화국장(GCF 초대 사무총장) 등 환경단체 수장들도 대거 참석한다.
GCF 사무국이 자리한 G타워는 지하 2층, 지상 33층 규모의 건물로 25~31층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9~12층까지 GCF 사무국이, 3~7층까지는 유엔기구 등이 각각 입주해 있다.
풀사료 이용해 돼지 사료비 줄이는 방법 개발
농촌진흥청은 양돈 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수입 곡물사료와 국내 풀 사료를 섞어 돼지에게 먹일 수 있는 '양돈용 완전혼합사료제조ㆍ급이 시스템(TMR)'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국내산 풀사료를 돼지가 먹기 좋도록 잘게 자르고 부드럽게 만들어 곡물사료와 섞은 다음 펠릿(pellet)으로 만들거나 압축ㆍ밀봉해서 발효해 만든다. TMR 제조시 이용되는 풀 사료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청보리, 호밀, 옥수수 등이며 돼지의 종류에 따라 풀사료를 1∼30% 비율까지 섞을 수 있다.
농진청은 이번 양돈용 TMR 제조ㆍ급이 시스템 개발로 기존 수입 곡물사료에 1%만 국내 풀사료로 대체할 경우 돼지 한 마리당 연간 2,000∼4,000원의 사료비 절감과 연간 5만 톤(옥수수 기준 170억 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용인시내 공중이용시설 모유수유실 설치율 1%
용인시내 공중이용시설 가운에 모유수유실이 설치된 곳은 고작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기도 용인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유치원, 백화점, 편의점 등 모유수유실 설치대상 1,902개 가운데 시설이 설치된 곳은 1%인 20곳에 불과하다. 또 시청과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도 80곳 중 23.7%인 19곳에 그쳤다.
시는 이에 따라 모유 수유를 권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모유ㆍ수유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백화점 등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실과 착유실 설치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용인=윤종열기자
무역협회 인천본부 12월4일 '환율변동 전망 및 환리스크 세미나'개최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는 다음달 4일 '환율변동 전망 및 환리스크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환율의 변동추이와 내년도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기법과 환변동 보험을 활용한 환리스크 대응방안 등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문의 (032)420-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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